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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러 봤어/예뻐지기

BOSO 퍼프 실리콘 퍼프가 화장품도 절약되고 좋다던데, 잘 먹히지 않고 밀린다는 후기도 있고... 해서, 실리콘 퍼프는 포기하고 이번에 새로 산 보소 퍼프들. 위의 베이지색 있는 폭신한 퍼프도 실리콘 퍼프처럼 화장품이 전혀 먹히지 않는다. 사용후 물티슈로 닦아두면 되는 퍼프. 실리콘이랑 차이가 뭐야? 불편하게스리... 의외로 좋았던 것은, 아래의 다섯개. 2000원에 다섯개 묶음이라 사봤다. 각질제거 퍼프란다. 세수할때 비누칠해서 써봤는데 얼굴이 전체적으로 큰 자극도 없고 시원하다. 이번에 질러본 퍼프중에는 각질제거 퍼프가 짱이었음. 더보기
또 샀다, 메이크업 헬퍼 오리지널 팩트. 메이크업 헬퍼의 오리지널 팩트가 전에 나왔을때, 6개월은 쓴느 대용량이라고 큰 사이즈라고 해서 커봐야 얼마나 크겠나... 싶었고 다만 위 커버가 여러가지인데다가 홋수도 상세하게 나뉘어 있는 것이 맘에 들어서 하나 샀었다. 근데 퍼프가 손가락 네개가 들어갈 정도로 큰 제품이고, 양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참 오래도 썼다. 16년 1월 18일에 주문해서 10월까지 썼으니... 여름 한달정도 화장 자주 안했을때 빼놔도 참 오래 쓴 제품이다. 그 정도로 양이 참 많다. 왼쪽의 낭만 고양이가 이번에 새로 산거. 오른쪽의 미인도가 여태 쓰던거. 이번에는 홋수를 바꿔봤다. 같은 21호지만 이번에 산거는 좀 더 밝은 라이트 핑크. 여태 쓰던 것은 내추럴 핑크. 내추럴 핑크도 화사하게 밝은 색이다. 근데 라이트 핑크.. 더보기
클리고,어반돌키스,아리따움,elf...내 블러셔들. 화장품을 모으는 취미는 없는데.. 샤도는 잘 하지도 않고, 블러셔 욕심은 좀 있어서 사다보니 7개나 된다. 뭐, 블러셔덕후의 사진을 보면 수십개, 각 브랜드마다 색상마다 다 모았던데 난 블러셔 하나를 다 쓰기 전에 또 사고 또 사는 것이 처음이라서. 원래는 클리오의 핑크, 볼에 바르면 빨간색이 되는 블러셔를 썼었다. 바닥이 보이기도 전에 하도 닳지 않는, 평생을 써도 못 다 쓸거 같은 양에 질려서 후딱 버려버리고 새로 산 이후로 이것 저것.. 클리오의 블러셔는 색상도 좋고 양도 많고 다 좋은데... 색상은 좋고 양이 너무 많다. 많아도 너~~~ 무 많다. e.l.f의 블러셔는 하도 평가가 좋길래 사본거. 쿠펑!! 에서 샀는데 지금은 가격이 더 떨어진거 같다. 피치치즈키.. 영어로 써있는건 피치치키 같은데.. 더보기
라퓨레브 워터톡스 크림, 아이크림. 썬크림도 그렇고, 평가가 좋길래 게다가 세일도 하길래 얼른 구매한 라퓨레브 비타씨 슈퍼 미라클 워터톡스 크림. 사카로미세스81 임팩트 아이크림. 오~~~ 워터톡스 크림에는 정제수 대신 레몬수가 들어있다고. 레몬 과즙이 들어있다고? 뭔지 잘은 모르지만 좋을거라는 느낌적인 느낌? 발라보니 닥터코스의 '스노우 화이트 워터 글로우 마스크'와 비슷한 느낌. 발림성도, 수분감도, 제형도. 향은 거의 없다. 얼굴이 편하고 금세 스며서 좋다. 아이크림 다음에 발르는건가 했더니 워터톡스 크림을 바르고 아이크림을 바르란다. 금세 스미니깐,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아이크림 바르기. 난 여태 아이크림이란걸 발라본 적이 없다~!!! 왜냐~ 눈가에만 바른다는게 귀찮으니까~!! 오~ 얼굴 전체 막바르란다. 좋~다. 미친 대용량이라기에.. 더보기
라퓨레브 썬크림 이거 좋구만~ 해마다 여름이면 자외선 차단을 위해 썬크림을 사곤 한다. 작년에는 보령 메디앙스의 유아용 썬크림 두통과 스탈리의 썬스틱을 샀었다. 유아용은 백탁이 심하기만 눈물이 나질 않아서 좋았다. 난 이상하게도 썬크림만 바르면 인생이 서러워지는 타입인지라..ㅜㅜ 그리고 썬스틱은 화장한 위에 쓱쓱 바를수 있어서 좋았고. 다만, 썬스틱은 끈적거려서 머리카락이 달라붙는 단점이. 작년에 산 썬크림 두통도 거의 다 썼고 썬스틱도 한개 반 정도가 남았길래 썬크림을 또 사기로 했다. 각 사이트마다 가격도 보고 후기도 살펴본 후 결정한건 라퓨레브의 썬크림. 어느분의 후기에서 끈적임 없이 싸악 스미고 백탁이 없고 눈물이 안 나더라, 는 글을 보고 바로 결정. 게다가 가격도 엄청 착했다. 올해의 재고를 떨이로 처분하는건지 뭔지는 모르.. 더보기
한방팩. 장희빈팩을 흉내내어 보았음. 얼마전 놀러간 동생집. 웬 한약가루를 준다. 일주일에 두번만 팩을 하면 얼굴이 뽀얘진단다. 심지어는 기미 주근깨도 모두 사라진단다. 장희빈 팩이라는 것이 유명한데, 장희빈팩에 들어가는 한약재를 경동시장에서 사서 곱게 갈아온거란다. 그으래? 기미가 없어진단 말이지? 인터넷 폭풍검색. 그리고 내 맘대로 추가해서 한방팩 재료를 샀다. 다른 사이트 다 비교해보고나서 더 연두라는 곳에서 샀다. 적은 용량도 파는데다가 가격이 제일 쌌다. 진주가루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대신 다른거 많이 넣었으니. 더 연두는 정품을 5개 사면 정품 1봉을 더 주고, 정품 2개당 샘플을 1개씩 준다. 그래서 정품 3개랑 샘플을 9개나 받았다. 것도 내 맘대로 골라서. 한방팩에 들어가는 비율이 있기때문에 두봉세봉씩 산거도 있다. .. 더보기
메이크업 헬퍼 오리지널 팩트. 건조해, 건조해~~ 오리지날 헬퍼 오리지널 팩트를 샀다. 특이하게 색상이 베이지가 아닌 핑크색도 있다. 그리고 용량이 어마어마..크기도 어마어마.. 그리고 케이스의 그림이 엄청 다양해서 골라사는 재미까지. 메이크업 헬퍼 팩트 21호 내추럴 핑크와 여태 쓰던 페리페라 백부심 뽀얀팩트. 확실히 크기 차이가 난다. 용량차이도 난다. 색상차이도 엄청 난다. 페리페라는 노란빝이 도는 밝은 베이지, 메이크업헬퍼는 핑크빛이 도는 밝은색. 크기 차이가... 거울도 엄청 크고 퍼프도 네손가락이 다 들어갈 정도로 크다. 다만, 여태 페리페라를 쓸 때에는 여러번 덧바르고 덧발라도 건조하거나 웃을때 금 가는거 없었는데 메이크업 헬퍼는 참으로 건조하다. 저녁때 금 갔는지는 확인도 안하고 지웠지만... 촉촉하게 기초를 바른 후에나 써야 할 제품. .. 더보기
e.l.f 블러쉬 블러셔 인생템, 또는 한술 더떠서 무덤템으로까지 불리는 e.l.f 베이크드 블러쉬. 쿠팡에서 엄청 싼 가격에 팔길래... 라고 하지만 배송비가 많이 들어..ㅜㅜ 하여간 나도 한번 사봤다. 가장 인기 많다는 피치치키와 핑크타스틱. 원래는 티클드 핑크도 사려 했는데 가루날림이 심하다는 후기에 한참 고민 후 포기. 핑크타스틱이 금색에 핑크색이 섞여있어서 무슨 색으로 발색이 될까 참으로 궁금, 궁금. 피치치키는 정말 이쁜 살구색 펄. 핑크 타스틱은 좀더 연한 살구색 펄이라고 해야 하나. 핑크 타스틱은 원래 하이라이트로 쓰려고 한 건데... 콧잔등이 불타오르는 바람에 그냥 볼따구에 바르기로. 송혜교화장처럼 되는 연한 살구빛펄 블러셔. 두 제품 다 펄이 많긴 하지만 핑크 타스틱은 그냥 펄 그자체라고 보면 될 듯. 여름에는.. 더보기
더샘 하이라이터 2호 골드베이지 원래는, 투쿨포스쿨의 하이라이터를 다 쓴 후에 더샘 하이라이터를 사거나, 다른걸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투쿨이 얼~~마나 가루날림이 심한지, 브러쉬로 쓸어내기 전에 밑에 화장지를 깔고 써야 할 정도여서, 집에서 화장할때 가루날림때문에 조심조심해야 하는게 불편해서 더샘 하이라이터를 사버렸다. 이건 구워서 만든거라 가루날림이 별로 없다는데... 1호랑 2호랑 엄청 고민했는데, 2호가 겟잇뷰티에도 나왔다고 하고, 후기를 봐도 전부 2호만 쓰는거 같아서 나도 한번 사봤다. 케이스 크기는 정말 맞춘듯이 똑같다. 다만 더샘은 뚜껑이 투명해서 훤히 보인다는거. 노리팅팅해지는거 아닐까... 걱정되는 순간. 솔직히, 투쿨포스쿨도 하얀색은 아니다. 좀 핑크빛이 도는 금색의 잔잔한 펄이라고 해야 하나... 근데 더샘은.... 더보기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하이라이터, 쉐딩을 사다. 지금 쓰고 있는 쉐딩이 토니모리와 어퓨다. 두개를 꺼내놓고 쓰려니 불편하기도 하려니와, 토니모리 하이라이터는 도통 하이라이터 효과가 없다. 그냥 허옇게 될 뿐 반짝거리며 도드라지게 해주는 효과도 없고... 해서 열심히 검색한 끝에 사게 된 투쿨포스쿨 아트클래스. 생각보다 샘플이 많이 왔다. 게다가 샘플 패키지 앙증맞은거 보소~ ㅎㅎ 삼각 포리팩은 사탕이라도 들었을거 같다. 위에 덮인 가루날림 방지용 필름따위는 바로 버려버리고... 히야... 하이라이터의 윤기 좌르르 흐르는 펄감이 아주 그냥... 현재 내가 쓰고 있는 토리모리와 어퓨의 쉐딩제품을 비교해보았다. 토니모리는 투쿨의 가장 밝은색보다 조금 더 밝은듯..아니 탁한듯..하고 어퓨는 투쿨의 가장 어두운 색보다 조금 더 어둡다. 사긴 샀는데 토니모리와 .. 더보기
토니모리 7Days 타투 아이브로우 알로에화장품을 사려고 들어간 모 사이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토니모리 블랙프라이데이인지 뭔지... 천천히 구경하다 찾은 신기한 아이템. 타투 아이브로우. 상품 안내에는 갈색도 있는거 같앴는데 흑갈색 하나만 판매를 하기에 일단 하나 사봤음. 평소의 내 눈썹. 이렇게 색칠을 하고... 마르면 또 칠하고.. 또 칠하고.. 또 칠하고... 그리고 하룻밤을 잤다. 아침에 막 세수하고 난 눈썹. 하루가 지난 눈썹. 오일정도 지난 눈썹. 많이 흐려졌지만 그래도 좀 남아있다. 내가 하도 덧칠을 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오래 가는거 같다. 그린 듯이 또렷하지만 어색할 정도로 진하진 않다. 화장할때 그냥 갈색 샤도로 색칠만 하는 정도라서..내가 화장했을때의 눈썹이랑 비슷함. 생각보다 색도 이쁘고 생얼로 있어도 눈썹이 또렷한게.. 더보기
페리페라 로즈네일 내가 가지고 있는 페리페라 로즈네일. 붓이 넓고 커서 한번에 발라지고, 색이 진해서 좋음. 좀..페인트 느낌도 나지만.. 투명한 느낌의 색상은 없음. 모두 진한 발색. 페리페라 로즈네일 스노우 화이트 페리페라 로즈네일 뉴트럴 그레이프, 라벤더 샤인 페리페라 로즈 네일 뉴트럴 핑크, 홀리 핑크 페리페라 로즈 네일 와인 핑크 페리페라 로즈 네일 애시드 라임, 바닐라 옐로우 페리페라 로즈 네일 리프그린 망고캔디 페리페라 로즈 네일 비바그린, 뉴트럴 카키(국방색) 페리페라 로즈 네일 뉴트럴 민트, 민트캔디 페리페라 로즈 네일 하와이안 블루 더보기
키스 다이아몬드 하드 스트렝스너 언제부터인지 손톱이 얇아지고 겹겹이 벗겨지는데다가 찢어지기까지 해서 손톱 영양제를 이것저것 써보다가 결국 동네 왓슨스로 고고고. 직원과 상담했더니 권해준 키스 다이아몬드 하드 스트렝스너. 인터넷으로 보니 앞쪽에 병에 새겨진 글씨던데... 왓슨스에서 산 제품은 앞에도 뒤에서 스티커가 붙어있다. 얇고 찢어지는 손톱을 튼튼하게 해주는 제품이라던데 요고요고 정말 물건이다. 처음 바르자마자 효과 짱. 확실히 부러지거나 찢어지는 일 없고 겹겹이 벗겨지지도 않는다. 직원 말이 스트렝쓰너만 바르고 한동안 컬러네일은 바르지 말랬는데 스트렝쓰너 바르고 바로 네일 발랐는데도 손톱상태 꽤 괜찮음. 그동안 손톱 영양제 사들인 돈이면 이거 하나 샀을건데... 물건을 모르면 돈을 더 주란 말이 맞는 듯. 앞으로도 돈 좀 주더라도 .. 더보기
남들에게 좋다고 내게도 좋은건 아니더라..쇼X 크림 소셜커머스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재미에 푸욱 빠졌을 즈음.... 무지막지 좋다는 쇼X 크림 발견. 블라인드 테스트 1위. 무지막지 좋은 성분들만 들었대서 두개나 질러버렸음. 게다가 가격도 얼마나 얼마나 착실하던지... 요녀석을 쓰고 난 느낌은..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게 맞지 않으면 말짱 헛거라는 거. 분명, 좋은 성분인건 맞는거 같다. 다만 이 제품을 쓰기 시작하면서 피부 깊은곳에서 나는 뾰루지가 아닌 피부 표면에 나는 염증이 여기저기 홍역 앓듯이 계속 올라온다는 것. 화이트 여드름이라던데, 처음엔 빨갛게 올라오다가 노란 염증이 좁쌀처럼 영글어 터지는데 정말이지.. 위 화장품을 안 쓴지 일주일이 지나서야 슬슬 가라앉는 중. 과영양 때문인 듯. 비루한 내 피부에 지나치게 좋은 성분을 먹였.. 더보기
이니스프리 미네랄 파운데이션, 미네랄 윤광 베이스, 토니모리 샤이니 스킨 베이스 비비크림의 다크닝현상때문에 다시 구매하게 된 파운데이션. 이니스프리에 갔더니 두가지 권하길래 집어왔음. 위쪽은 윤광 베이스, 아래쪽은 피부톤에 맞춰서 살 수 있는 파운데이션. 원래는 파운데이션만 사려고 했는데, 손등에 테스트를 해보니 윤광베이스를 바르고 파운데이션을 바른곳과 그냥 파운데이션을 바른곳이 확연히 차이가 났다. 훨씬 촉촉하고, 윤기가 나고, 종일 유지가 잘 된다. 파운데이션은 피부톤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 얼굴피부와 목피부의 색을 비교해보고 골라주는대로 제일 밝은걸로 샀음. 이니스프리는 안전한 성분을 쓰고 피부에 안 좋은 성분은 쓰지 않는다 해서 안심하게 쓰게 되는 브랜드다. 전에는 M사 제품을 주로 썼는데.. 점점 고가로 가는데다가 색조의 발색도, 기초제품도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아서 슬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