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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 오다

두물머리. 연꽃 아주아주 이른 아침에 간 두물머리는, 아무도 없었고, 조용했고, 아주 이뻤다. 더보기
광주시 경안천 습지 생태공원. 해질 무렵만 아니었다면 더 볼것이 많았을텐데..싶었음. 생각보다 꽤나 넓음. 연꽃이 가득한 곳도 있고, 가족이나 연인과 산책하기 좋음. 매점 없음. 쉴만한 그늘 없음. 양산 들고 물 한병 들고 산책하기 딱 좋음. 넓은데다가 해질무렵이라 다 돌지 못하고 반만 가다 돌아왔음. 더보기
태백 해바라기축제. (이것도 축제임?) 태백에 해바라기 축제가 볼만 하다길래 갔는데.. 그냥 넓은 땅에 해바라기가 가득하다는 것 외에는 조용하고..고요하고.. 먹을 것도 없고... 덥고..목마르고.. 그랬음. 조금 더 활기찬 축제였음 좋았으련만. 참으로 고요한 축제였음. 더보기
강릉 사근진 해변 강릉의 사근진 해변. 전에 없던 전망대가 생겼고, 테트라포트가 더 늘었다. 예전의 포트 위에 새 포트가 새로운 형태로 주욱 쌓였다. 저 전망대에 올라가니 멀리까지 시원하게 보여서 좋았다. 해변의 민박집들. 욕심내서 건물을 늘렸다가 딱지가 붙은 집도 있고.. 낡고 야트막한 민박집들 뒤로 호텔인지 리조트인지도 많이 생겼고. 한해 한해 지날수록 뭔가가 많이 변한다. 저 갈매기가 참.. 모래에 발목이 빠지도록 파도를 느끼면서 한참을 서있다 날아갔다. 해년마다 꼭 찾게되는 사근진 해변. 내 마음의 쉼터다. 더보기
지리산 천왕봉 등반시 숙박과 식사 지리산 1915편의점. 여기서 버스표도 판다. 숙박 1일 4만원. 경남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519-1 055-972-1122 식사는 거목효소식당에서. 산채효소비빔밥을 먹었는데 맛이 깔끔하고 괜찮음.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대로 475번길 13 010-4561-4122 055-972-1222 더보기
2017 포슬린 페인팅 전시회 2017.10.19~22. 우먼스 페어와 같은 기간에, 바로 옆이었고, 무료여서 들어가봄. 포슬린이 무언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들어갔다. 읜색 자기에 몇번을 그리고 굽고를 반복한다고. 그럼. 순전히 손작업이라는? 이 순서대로라면, 아주아주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많이 들여야 하는 예술작품이겠다. 평소 쓰는 그릇이 예술이 된다니.. 멋지다. 단, 그 그릇에 무언가 담아먹을수는 없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둘러보니 실제 사용할만한 실용적인 그릇도 많았다. 요런것도 포슬린이었다니. 이런거 귀족들이 쓸만한거 아닌가? 이런 그릇, 영화에서 사용하는거 봤는데. 사진에 잘은 안 보이지만, 명암 하나하나 잎맥 하나하나가 얼마나 섬세하게 그려졌나 모른다. 정말 대단한 그림 솜씨. 요런건.. 그냥 장식용이겠지요. 그릇을.. 더보기
2017 우먼스 페어 2017.10.20~22일까지 계속된 우먼스페어. 우먼스페어는 처음 가봄. 학여울역 세텍. 부작용 많다고 해서 무서워서 안 맞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알고보니 내 주변의 대부분이 맞았더군.. 나도 12월에 맞기로. 여성건강을 위한 식품, 화장품 등등도 있지만, 이렇게 생활용품도 있었다. 속바지가 치마처럼 생긴게 아니어서 고민이었는데 이건 속바지가 앞쪽이 치마처럼 생겨서 앞이 티나지 않는다. 인터넷에도 팔긴 하던데 이건 인견이란다. 기모보온까진 좋은데.. 내가 요즘은 압박 스타킹을 안신어서. 아직도 압박스타킹이 몇벌 있음. 슬리핑 쉐이퍼는 몇번 신다가 내던졌기에 다시 살 생각 없음. 순면 생리대, 안심 생리대가 몇 종류 있었다. 샘플도 준다. 불가리안 로즈향의 각양각햇 제품이 다 있었다. 스킨, 로션, 에.. 더보기
북촌 한옥마을 - 행복작당 행복작당에 초대를 받고, 북촌으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행복작당도 식후경. 동생과. 반찬그릇이 병원그릇같았던 식당. 외국인 손님도 꽤 있던데, 반찬 부실했음. 찌개 별로였음. 순서대로 따라갈 생각. 안국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고, 지도대로 따라갔음. 첫번째 집, 봉산대. 모든 건물들이 음료 반입 금지. 입구에서 음료를 맡아준다. ㅁ자가옥. 북방형 가옥이지 아마? 겨울에 추위를 막기 위해 ㄷ자나 ㅁ자로 지은 가옥. 추위를 막기 위함인지, 좁은 땅에 많은 가족이 살기위한 집을 짓기 위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생활 보장은 확실히 안되게끔, 부부싸움이라도 할라치면 온 가족이 마당에 나와서 방문앞에 옹기종기 팔짱끼고 서서 듣기 좋게 생긴 가옥. 여기는 서재로 꾸민 곳이다. 장.. 더보기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 2017 제30회 서울국제문구·학용·사무용품종합전시회를 보고왔다. 2017-10-11 ~ 2017-10-13 이렇게 삼일간. 첫날 갔었는데, 우리나라에 이렇게 문구회사가 많았나, 놀랬고 외국 브랜드도 많았구나, 놀랬고, 내가 모르는 참신한 제품이 정말 많구나 또 놀랬다. 봤을때 샀어야 했다. 짐 늘어나는게 싫어서 나갈때 사야지 하고는 까먹어서 그냥 와버렸다. ㅜㅜ 벽지 위에도 붙였다 떼었다가 가능하다는데. 제주브랜드의 잉크가 있을줄이야... 포스트잇이 금색펄종이도 있고, 투명 기름종이도 있어서 모두 하나씩 사왔다. 사진을 3D로 만들어 준다는 곳. 기억에는 남겠지만... 나도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고 싶은 사진이 하나 있긴 한데... 펜촉만 이렇게 모아서 파는거 참 좋다. ㅎ 근데다가 참 특이한 펜촉이다. .. 더보기
강원도 태백의 연화산 둘레길에서. 솔이끼. 둘레길 내내 가득 피어있던 포천구절초. 포천에서 처음 발견되서 포천구절초인데, 분홍색으로 피어서 점점 희게 된다고. 내 눈에는 연보라색인데... 이고들빼기. 이건 둘레길 내내 딱 한그루밖에 못봤다. 미국 쑥부쟁이. 쑥부쟁이는 보랏빛 꽃인데, 미국쑥부쟁이는 하얀꽃이라고. 뿌리와 순을 무치거나 된장 끓여먹는다고. 노랑코스모스인줄 알았더니 큰금계국이란다. 그냥 금계국이라고도 하는 모양. 미역취. 약초로 사용할때 이름은 일취황화. 감기로 인한 두통과 인후염, 편도선염, 황달, 타박상에 쓰고, 종기에도 즙을 붙인다고.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고. 들주발 버섯. 먹음 안됨. 인디언국화 쪼그만 진한색 꽃이 노랑코스모스. 크고 밝은 노랑꽃이 큰금계국. 메리골드. 도깨비엉겅퀴, 고려가시나물, 고려엉겅퀴, 그리고.... 더보기
2017 제2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세텍에서 있었던 제2회 동아 건축.인테리어 박람회. 미리 등록을 해놨어서 바로 들어갈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있는 타일부스에서 입장권부터 인증샷~ 타일이 거친느낌이 잘 살아있다. 에코바스 LED조명 욕실 돔천장이란다. 욕실 조명을 아예 천정에 넣어서 시공하는 모양이다. 주로 벽에 넣어서 켜는 조명등이나, 시계가 전문인가부다. ABS 친환경 천장재로 곰팡이가 잘 끼지 않는다고. http://eco-bath.co.kr/ 에서 시공사례를 보면, 천정도 깔끔하게 보일뿐더러 욕실 분위기가 확~ 바뀐다. 세영 하이테크에서는 문이 조용히 살살 닫히게 하는 감속경첩을 가지고 나왔다. 중국산과 국내산을 같이 놨는데, 차이점을 설명을 못 들어서... http://www.seyounghi.com/page/index... 더보기
2017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여자란, 평생을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운명이기에....ㅜㅜ 다이어트 커피를 늘 마시고 있는데, 뉴트리 디카페를 마시다가 와일드망고커피로 바꿨더니만 효과가 참.. 애매모호 하다. 뉴트리는 마시고나서 좀 있음 화장실을 갔는데... 와일드 망고는 마테와 녹차성분이 들어있다니 체지방 줄이는데 도움이 될거 같긴 했는데.. 근데... 더 마셔봐야 알겠지? 여기는 내 이름이 적힌 명찰을 목에 걸고 들어가야 함. 대량으로 좀 싸게 팔면 모르겠는데.. 싸지 않은 가격. 아. 여기서 마시면 한잔에 2,000원. 시음은 안되는 듯. 쉐이크 브랜드가 하도 많아서리. 게르마늄이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다이어트 엑스포에서 가장 신기했던건 이거다. 어썰트 에어러너. 무동력 런닝머신인데, 처음에는 앞쪽의 위로 올라간 부분부터 힘있.. 더보기
2017 싱글페어 [코엑스] 코엑스에 다녀왔다. 보고 온 곳은 2017 싱글페어. 2017.08.11(금)~2017.08.13(일) 혼자 쓸 수 있는 휴대용 미니 전기 주전자라던가, 미니 그릴, 쿠커 이런게 있으면 보려고 간 건데... 솔직히, 무슨 페어, 어페어, 박람회.. 그런데 가보면 참여한 브랜드가 다 거기서 거기. 매양 보는 물건들. 친환경 나무도마랑 무쇠솥같은 무쇠제품이랑은 빠지지 않고 보는 것 같다. 지나갔다가 다시 와서 들여다본 물건. 혼자 살때 혹시라도 전기장판 안 끄고 나온건 아닐까 걱정했던 기억이 있는지라. 요 쬐만한 것이 센서다. 사람이 없으면 이 센서가 연결된 콘센트의 모든 전기제품이 전기가 차단된다고 한다. 혼자 사는 사람들의 필수품이 아닐까, 깜빡증 있는 사람들에게도 필수가 아닐까 싶었다. 허그소파. 등받.. 더보기
가평 소나미레져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를 배우고 탈수 있는곳, 소나미 레져. 갈때 서울은 햇빛이 쨍쨍했는데, 가다보니 비가 얼마나 쏟아지던지... 반팔 입고 가서 추울지경이었다. 내가 간 날은 소나미레져의 선착장을 늘리는 공사중. 이용객이 워낙 많다보니 더 넓히는 공사를 하는 모양이다. 배 안타면 어때, 주변 경치만 구경해도 좋은걸~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고 왔음. 소나미레져 쿠폰도 있다. 010-4707-6835 미리 전화하고 가세요~~~ 건너편은 마곡유원지. 무료 캠핑장이라고 한다. 더보기
2017 셀프 인테리어 코리아 페어 2017-05-18 ~ 2017-05-21 이렇게 5일간 세텍에서 열린 셀프 인테리어 코리아 페어. 전시품목이 리빙어페어라든가, 건축박람회랑 많이 겹친다. 요고 살까말까 정말 고민했다는. 다음번에 사야지. 여기서 파는 주물냄비가 어머님들께 꽤 인기 있었음. 여기 제품은 가위밖에는 눈에 들어온 것이 없었다. 이거 살까말까 무진장 고민했는데... 행사장에서 사면 더 쌌는데... 이사후에 사야지 싶어서 결국 안샀음. 알고보면 현금특가래도 그닥 싼거 아닌 제품들임. 건설업 하시는 분들은 제각각 현금가로 사면 더 싸게 주는 거래처를 알고들 계시는 듯. 쬐그만 비누인데 아이보리비누 냄새가 강하게 난다. 하나 오천오백원, 두개 만원. 알바생이 좀 불쌍하게 꼭 사시라고 간곡하게 부탁하길래 열결에 두개 구매. 이 외에도.. 더보기
통일전망대 통일전망대를 가려면 출입신고를 해야 한다. 그냥 네비대로 쭈욱 내달리면 다시 돌아와야 하는 경우가... 군인들이 일일이 차도 검사하고. 날씨는 좋았는데 미세먼지 때문인지... 안내판처럼 무슨바위인지 뭔지는 다 찍히지 않았다. 저 멀리 연등암만 보이는 정도. 각 종교별로 다 모셔져 있다. 성모님도 계신다. 초등학교때 와본 기억은 희미한데... 성인이 되어서는 처음으로 와본 통일전망대. 더보기
충북 청원 청남대 더보기
전남 화순 적벽강 더보기
남양주 소리소 구석구석 볼거 많은 소리소. 여기 시골밥상이 맛있다고 하는데.. 먹어보진 않았음. ㅎ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580-8 더보기
오대산 전나무길의 성황각 오대산에 월정사 앞에는 전나무 숲길이 있다. 나무향과 물소리를 들으며 슬슬 산책을 하다보니 이런 곳을 만나게 되었다. 이 나무가 얼마나 큰지 사람이 들어가서 사진을 찍기도 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