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살자

경기도 남양주 진짜 맛있는 찐빵집. 더운 여름 저녁, 두물머리 드라이브처럼 시원한 코스가 또 있습니까요?? ㅎㅎ 의자마다 바위마다 연인들이 자리잡고 있고, 큰 너럭바위에는 아저씨들이 족발을 뜯으시는..ㅜㅜ 시원한 두물머리입니다. 두물머리에서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조금 지나 서울방향으로 오다보면 있는 토종 우리밀 찐빵만두집. 기본팩 5개지만 아주머니께 말만 이쁘게 하면 서비스가 팍팍~~!!! 혼합찐빵을 먹어보니 보리찐빵이 제일 달고 구수하고 맛있다. 팥소가 가득 들은것이 진짜...츄릅~~ 너무 달지도 싱겁지도 않은 맛있는 찐빵. 서비스 하나 더 받아서 여섯개였는데 사진찍을 틈도 없이 친구와 둘이 순식간에 다 먹어치웠음. 명함이 없어서 서비스는 팍팍 주시지만... 010-3215-4921 010-8496-2700 다른 어떤집보다 제일 맛있는 찐.. 더보기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하남 갈매기 진짜 맛있는 갈매기 집을 찾았다. 이름하야 하남 갈매기. 그닥 착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맛과 양을 봐서는 절대 비싼것이 아님. 에어콘 아래의 원두가루. 갈매기 1인분. 둘이 갈매기 일인분에 냉면하나면 끝. 031-794-3327 더보기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시장내 분식집 마천골 마천시장 끝에 있는 마천골 분식집. 가게 앞에서는 이렇게 열심히 튀겨내고 볶아대고 끓여대고... 가게 안쪽에 들어가 앉아서 먹을 수 있다. 튀김냄비중 하나는 핫도그만 튀기고 하나는 튀김들을 튀겨낸다. 그 옆에는 떡볶이가 두 개, 매운 오뎅, 그냥 오뎅...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다. 핫도그가 좀 가늘지만 그자리에서 튀겨준다. 손잡이는 냅킨으로 도르르... 설탕, 케찹, 머스터드까지 다 뿌린 핫도그. 하나에 800원. 마천시장 도로쪽 끝부분. 더보기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봉천막국수 여름이나 겨울이나 항상 손님 많은 곳, 봉천 막국수. 이 집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메밀로 만든 음식만 만들었다고. 메밀 삶은 물이다. 구수하고 짭조롬한 것이 자꾸 마시게 된다. 메밀 면이랑 가루랑 메밀차랑 판다. 이건 물막국수. 엄청 시원~~~하다. 이건 비빔막국수. 양념장이 맵지 않아서 맛있게 먹을수 있다. 찬은 참 간단하게 나온다. 하지만 막국수가 맛있어서 찬이 별로 필요치 않다.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262(중간말) 031-793-7714 016-750-5013 더보기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하남돼지집 맛있는 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시간 맞춰서 가 본 하남 돼지집. 영업시간이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짧은 시간동안 영업하지만, 손님은 항상 바글거리는 곳이다. 기본 찬은 이렇게 간단하게 나온다. 김치는 구워먹으면 됌. 음료수는 이렇게 캔으로 나온다. 이게 명이라는 건데, 추가해서 먹을때마다 1,000원. 목초액같은 향이 좀 났다. 이 명이잎에 싸먹으면 고기가 느끼하지도 않고, 풍미까지 생기고 참 개운하다. 그.런.데. 저렇게 기다랗게 생긴 명이나물은 중국산. 국산은 동글넓적하다. 울릉도가 원산지이고, 인터넷으로 구매가능. 고기가 두툼한데다 초벌구이가 되어 있어서 이렇게 잘라서 세운 채, 옆을 구워서 먹으면 된다. 하남점이 본점이고 강동점이 분점인가보다. 삼월중에 강동 명일점이 오픈을 한다고, 직원들이 교육.. 더보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 (구)산쪼메 [현재,멘야고이츠] 수원에 맛있는 일본 라멘집이 있대서 슬슬 가봤다. 저녁에 가면 꽤 사람이 있다. 영업시간이 애매하므로 전화해서 물어보고 가야 함. 벽에 걸려있는 손으로 직접 쓴 메뉴판. 대나무 젓가락이다. 일회용은 아닌 듯. 케로로중사, 소대원들. 돈코츠라멘. 진한 육수맛이 적당히 느끼하고, 구수하고, 맛있었다. 이게...쇼유라멘이었던가...?? 난 저 오니가면이 참말로 맘에 들더라는. 다루마 인형은 원래 한쪽 눈이 없던가??? 테이블 위에 이렇게 홍생강이랑 깍두기가 있어서 맘대로 꺼내먹으면 된다. 산쪼메가 작년 2011년부터 멘야고이츠로 간판명을 바꾸었다고 한다. 메뉴는 그대로라고 하니 맛도 그대로일 듯. 추천할만한 식당인데, 맛도 좋거니와...직원들이 모두 꽃미남이다. 흐~~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이 동시에 있는.. 더보기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한우마을 경기도 화성에 가면 진짜 한우만 파는 곳이 있대서... 이렇게 푸줏간이 주욱 늘어서 있고, 맘에 드는 곳에서 사면 된다. 가격이 싸다고 하는데...그건 잘 모르겠고, 어딜가나 푸짐하게 주고 덤까지 주는건 확실한 듯. ㅎ 이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자릿값을 내고 아래층에서 사 온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다. 멀리 횡성까지 가기 힘들땐, 경기도 화성의 한우마을로...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귀래리 209-11 더보기
서울 송파구 마천시장의 부부냉면 2010년 5월 30일 친구가 알려준 부부냉면집은 마천시장 입구에서 좀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는 골목으로 (이 골목 입구에 점집이 있음) 꺾어져 들어가면 초록색 간판이 보임. 친구 말로는 유명한 냉면집의 깔끔한 맛이라기보단, 참기름 뿌려주는 시골냉면 맛이라고 했다.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고로,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매워보이는 비빔냉면. 까만 칡면발이 참 군침 돌게 하는구만~ 친구가 알려준 부부냉면집은 마천시장 입구에서 좀 들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있는 골목으로 (이 골목 입구에 점집이 있음) 꺾어져 들어가면 초록색 간판이 보임. 문에 붙어있던 안내문.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고로, 위생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매워보이는 비빔냉면. 까만 칡면발이 참 군침 돌게 하는구만~ 얼어붙은 육수가 보기만 해도..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채선당 야탑점 2010년 4월 18일 건물외관이나 입구 사진을 찍지 않았지만.. 암튼 채선당 야탑점. 내가 먹은 것이 저 쇠고기 샤브샤브다. 실타래처럼 도르르 말려있는 칼국수와 만두 두개. 이인분이어서인가 만두가 두개 나왔음. 국수와 만두를 먹고나서 죽까지 말끔하게 비웠음. 개인적으로 육수가 조금 더 진한 맛이었음...했다는. 아무리 재료를 끓여가면서 먹는거래도 육수가 좀 민숭민숭했다는 느낌. 음식에 비해서 비싸지 않았나 라는 느낌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55-2 031-707-4947 더보기
경기도 이천시 사음동 청목 본점 2010년 4월 18일 한식을 좋아하다보니 본의 아니게 청목을 자주 가게 된다. 사진은 지난 겨울에 다녀온 청목. 사진을 컴 구석에 박아놓아서리..이제서야 포스팅 시작. 일단, 청목 본점이고 손님이 무진장 많으며, 먹을만 하다는 소문으로 찾아간 청목. 주차장에 차가 꽉 찰 정도니까..먹을만 하단 소리겠지. 겨울이라곤 하지만..상당히 을씨년스러운 인테리어의 현관. 청목마다 가격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 그래봐야 일,이천원 차이지만.. 지방이어서일까...서울 청목과는 다른 시골밥상 느낌. 거의 같은 메뉴인데도 담겨있는 모습이 다르다고 할까... 일단, 이 생선조림에 놀랬다. 냄비째 나온데다가, 상이 좁아서 다른 반찬그릇 위에 떠억하니 걸쳐주고 가셨다는. 쌈야채를 많이 먹는건 아니라지만 푸짐한 느낌이 없다. 종.. 더보기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쌈밥집 청솔 2010년 4월 1일 쌀밥을 시켰더니 공기밥으로 나왔다. 쌀반,보리반이나 그냥 보리밥으로 하면 대접에 그대로 담겨 나온다. 발길 끊지 않고 간혹 들르게 되는 집 청솔. 맛이 깔끔하고 담백해서 누구를 데리고 가도 칭찬듣는 집. 영화 국가대표의 재복이네 고깃집...기억 하시는지. 열심히 숯불을 지피던 마재복네 갈빗집이 바로 이곳, 청솔이다. 영화를 잘 살펴보면 청솔이 나온다. ㅎㅎ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409-1 031-793-3326 더보기
인천 중구 선린동 차이나타운의 청관 2010년 3월 12일 인천 차이나타운. 배고프신 분들이 어찌나 많으신지, 각 식당마다 모두 대기해야 하는 상황. 특히 청관 옆의 공화춘...줄이 주차장을 감을 정도로 길~더라는. 그래서 바로 옆의 청관으로. 무한도전팀이 전에 촬영했던 곳이 이곳이란다. 저 집 모형은...중국풍이야? 아니지 않나? 중국에서 유행하던 모형인가..? 중국영화에서 봤던 것도 같고..아닌 것도 같고... 일단 기본세팅..단무지, 양파, 깍두기, 춘장, 간장, 앞접시... 이건 커플요리 세트다. 조금씩 담겨져 나오지만 적당히 배가 부를 정도. 커플이 먹기엔 약간 적다 싶은 양. 차이나타운 중국요리는 어디가 맛있다, 어디가 맛없다가 없이 평균적인 맛이라고 하더군. 뭐, 우리동네 짱개집이랑 비슷한 맛이랄까... 문정동으로 이사를 했더..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보릿골 2010년 3월 12일 예전에 낮에 갔을때 제대로 찍어올 것을... 일요일 저녁에 다녀온 보릿골. 일요일이어서인지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 많았음. 성남에 있는 가게인데 왜 인천시가 선정한 맛집일까..?? 성남시가 선정한 것도 아니고. 해물파전. 해물도 파도 푸짐. 이 식당에선 이 반찬이 좀 독특해보인다. 다른건 다 평범한 나물반찬인데 이건 쌈장을 따로 주기 귀찮아서일까, 미리 쌈장에 범벅되어서 나온다. 청국장도 푸짐하게 나오는데...일단 먹고 찍었기에..ㅡㅡ; 밥. 이 그릇에 수북하게 나온다. 밥 남긴것도 포장이 되니 남기면 다 싸가지고 오면 됨. 커피는 원두와 믹스커피 모두 셀프. 평일 낮에 갔을땐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일요일 저녁에는 사람 너무 많다는. 보리밥에.. 더보기
서울 강동구 고모네 콩탕 북어탕 2010년 1월 24일 요기가 그렇게 맛있다기, 얼렁 찾아가 보았다는. 북어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고 하더라죵. 메뉴도 참 간략하고 싼 가격도 아닌 것도 같고..라고 생각했지만. 일인 일만원이라..그 정도 값어치 할란지는 먹어보면 알 것이라.. 발 너머에도 또 홀이 있는 모냥. 야트막한 놋그릇과 수저 세트가 먼저 나와 주시고... 요것이 콩탕? 더 달라고 하면 얼마든지 주신다고. 콩을 갈아서 끓인 거라고 함. 고소했음 요것이 두부 황태탕. 재료가 참 간단스럽다. 황태.두부.콩나물. 파...그리고 양념 조금. 간단한 재료지만 시원하고 담백한 것이 끌리는 맛이더라는. 찬이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하나가 참 맛있었다. 따로 포장해서 팔 만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 젊은 사람들보단 어르신들께서 많이 찾.. 더보기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들밥 2009년 12월 6일 나물과 채소류를 좋아하는지라 찾아간 광주시의 들밥. 들밥이 체인점이더군. 광주점 이천점 양주점..이렇게. 현관에 붙어있는 스티커. 가게 바닥 전체에 붙어있음. 벽지가 참 멋있다. 차분하고... 저거 삐뚤어졌어요~ 했더니 컨셉이에요. 일부러 못을 저렇게 박았어요. 해서 웃었다는. ㅎㅎ 네 어쩐지 맛이 참 부드럽고 깨끗하다 했습니다. 샐러드가 땅콩소스다. 그리고..호박죽 엄청 맛있다는. 청국장이 양이 많지는 않고, 비벼먹을 정도만 나온다. 고추부각같이 손 많이 가는 반찬도 일일이 다 만들었다고. 군데군데 이렇게 좋은 글귀를 걸어두었다. 현관의 커피자판기와 밥솥. 저 밥솥에는 뻥튀기가 들어있다. 따듯하고 바삭한 뻥튀기랑 커피 한잔...ㅎㅎ 정말 맛있게 먹고 온 들밥. 고기는 하나도 없이.. 더보기
경기도 남양주시 크을농 2009년 12월 6일 남양주 747번지의 크을농 삼계, 추어탕집. 031-576-7588번으로 주소 물어봐서 네비 찍고 가면 되시겠다. 물론 나야 다른 집 찾아가다가 그 집 못 찾고 간거지만... 가격은 보편적인 가격. 대단하게 싸지도 비싸지도 않음. 반찬중에 더덕 짱아지가 나왔다. 엄청 맛있다는.... 삼계탕 고기가 양계가 아닌지 좀 쫄깃했었다. 설마 길러서 잡는건 아니겠지? 맛...뭐 삼계탕 맛 다 그렇지. 가게가 깔끔했고..그 외의 다른점은..뭐 모르겠네. 더보기
서울 서대문구 신촌 덕실리 국수 2009년 12월 1일 국수를 싸고 많이 주는 식당이 있다고 해서 달려간 곳. 덕실리 국수. 이대 근처. 창서초교 앞이라고 해야 하나? 와우 와우 와우~~ 양은 많고 가격은 같다?? 이게 소 사이즈. 둘이 먹기엔 조금 배부른 양이다. 이게 다이어트사이즈. 혼자 먹기엔 너무 많다. 이게 김치전. 작지 않은 사이즈다. 실은, 며칠 전에도 갔었는데 그땐 카메라를 안 가지고 가서 다시 간거였다. 며칠 전만 해도 참..싸다고 이렇게 맛이 없나..했는데 새로이 가보니 주인 어르신이 한참 열을 올려 말씀 하시길 주방 이모를 바꾸셨다고. 국물 맛이 너무 없어서 새로운 이모를 모셔왔다고. 국물 맛이 좀 달라지긴 했다. 며칠 전보단 낫지만...그냥 잔치국수보단 비빔국수가 조금 더 나았다는 느낌. 사장님 말씀으로는 아직 만.. 더보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옛고을 장원 김밥 2009년 11월 17일 우연히 지나게 된 김밥집. 본점이라고 하는거 보면 분점도 있다는 소리겠지? 이게 언제적 모습인거야~~ 메뉴 참 많기도 많고...가격도 많이 올리신 모양. 참치와 김치가 들었다는 환상김밥. 크기가 컸고...맛은 음...볶음김치도 아닌 생김치라서.. 생김치를 그닥 즐기지 않는지라..음... 근데 양은 꽤 많아서 먹다 남겼음. 맛은...가격에 비해서 그냥 그랬음. 주문하고 나서 음식이 나오기까지 좀 오래걸리고 카운터 아줌마가 주문을 제대로 못 받으심. 배달에만 신경을 쓰시는지 홀의 주문을 잊고 오더를 안 넣으실때도 있으심. 아줌니~ 정신좀 챙기고 일하세욘~ 더보기
서울 송파구 오금동 청목 2009년 11월 6일 삼전동 청목이 참 깔끔하고 맘에 들었기에 오금동 청목도 가봤다. 상차림은 같다. 맛도 비슷하고.. 다만 삼전동 청목은 상째로 들어오기때문에 상을 치우는 소리가 나지 않아 조용하지만 오금동 청목은 그릇 치우는 소리가 좀 시끄럽다는거. 그리고 두번을 가봤는데 두번 다 상이 더러워서 다시 닦아야 했다는거.. 오금동 청목은 밥이 뚝배기에 나온다. 돌솥이 아니고. 삼전동보다 천원이 더 싼 가격. 혹시나 오금동 청목을 가시게 되면 행주 달라고 해서 상 다시 닦으세요. 더보기
경기도 광주시 배연정 소머리국밥집 2009년 10월 18일 전용 주차장이 있는 배연정 소머리 국밥집. 밤에 도착. 한쪽 벽은 이렇게 연예인들의 서명으로 가득. 그리고 사진도. 음식 나오기 전 찬찬히 구경하는 것도 재미. 국밥 받아보고 놀랬다. 소머리 고기가 얼마나 많던지, 밥 말기 전에 고기 건져 먹었는데 고기로도 충분히 배가 불러올 정도. 밥은 반공기 남겼다. 배가 큰 사람이라면 모를까, 여자에겐 좀 많은 양이지 싶었음. 소머리고기, 쫄깃하고 맛있었음. 냄새도 안나고..그냥 곰탕 먹는 기분. 또 다시 가볼 생각이냐고 묻는다면..음..네. 또 가볼만한 맛이었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