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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자

서울 종로구 종로6가 동대문 설렁탕 2009년 5월 29일 동대문역 1번과 2번 출구 사이의 동대문 설렁탕. 24시 영업이다. 비오는 날 갔기때문에 외관은 찍지 못했음. 갈비탕이 맛있다기에 갈비탕 먹으러 갔음. 테이블에 있는 기본 세팅... 먹으려다 말고 찍은 사진. ㅎㅎ 갈비탕에 대추가 익지 않은채로 나온 것 빼고는 대체로 맛 괜찮음. 공기밥과 돌솥밥이 있다. 난 돌솥밥... 무 깍두기가 참 맛있음. 한번 가보세용 동대문 설렁탕... 더보기
서울 송파구 신천 장원보쌈 2009년 3월 12일 신천의 유명한 보쌈집 장원보쌈. 굴보쌈 먹었음. 먹기 바빠서 메뉴판도 안 찍었음.. 더보기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남한산성의 백제장 2009년 1월 28일 남한산성 로타리 위쪽에 있는 백제장. 위 사진의 약간 왼쪽 청녹색의 작품과 아래쪽 사진의 정면에 보이는 알수 없는 조각이 상받은 작품이란다. 뭐, 그냥 그래... 방마다 숫자가 있다. 난 아홉방으로 들어갔음. 아홉방에 들어가길 참말로 잘했어요~ 천정 대들보에 상량문이~!!! 아홉방에서만 볼 수 있음. ㅋ 여름엔 밖에서 먹어도 될 듯?? 그냥 텅 빈 방이었다. 방바닥이 전기보일러를 넣어서 따끈따끈~ 뒹굴뒹굴~~ 장독대 옆에 조그마한 문이 보인다. 저게 냉장고인 모냥이다. 이인용 상. 처음 보고는 애깨~~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작은 상이 들어왔지만 찬은 많았다. 이인용 상, 삼인용 상, 사인용 상이 사이즈별로 있다고. 작은 찬그릇에 25개나 나온다. 맛은......음.......... 더보기
서울 송파구 삼전동 청목 2009년 1월 28일 메뉴가 돌솥밥 한정식 한가지이기때문에 주문 받으러 오지도 않는 청목. 그냥 사람 숫자만 확인 하고 조금 기다리면 바로 식사가 나온다. 1층은 주차장, 2,3층이 식당인데 2층은 시끌벅적한 분위기. 여기는 삼층이다. 조용하게 식사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음식이 한상 가득. 저 나무판째로 나와서 상에 밀어주고 간다. 음....음식 맛은...음...민숭민숭?? 그냥 약간 달고 약간 그냥 그랬고...하하. 깔끔하긴 하지만 아주 맛있었다거나 푸짐했다는 느낌은 없다. 체인점인데 각 점포마다 약간씩 음식 맛이 다르다고 한다. 다음엔 남한산성 초입의 청목을 가볼까... 삼전동 청목은 그냥 그랬어. 더보기
서울 송파구 석촌동 꿉소꿉소 2009년 1월 14일 꿉소꿉소다. 전에 가봤을때 꽤 맛있던 기억이 나서.. 오늘 먹은 것은 갈비살, 안창살, 등심. 갈비살을 좋아하는데, 다른 부위도 맛 보려고. 안창살. 일인분에 열조각. 보기보다 양이 좀 된다. 요게 갈비살. 등심. 음...맛은 있었는데 가운데 지방이 분리가 되서 떨어지더군. 붙인거야? 라고 혼잣말. 뭐, 내가 어찌 알것어. 맛은 좋았구만. 안창살 여기는 찾아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음...송파동 엄마손 백화점 맞은편이라고 해야 하나..?? 석촌 본점:02-597-0888. 전화로 위치 확인하고 가면 편하겠지 뭐.. 더보기
서울 송파구 풍납동 화로구이 2009년 1월 14일 화로구이. 일층은 소고기. 이층은 돼지갈비와 돼지 삼겹 등. 진열된 고기중에 골라서 사면 된다. 소고기 모듬으로 골랐다. 갈비살이랑 무슨 살이랑..모르겠다~ 암튼 소고기다. 동치미. 시원하긴 하지만 요즘 식당에서 주는 동치미들은 너무 달다. 이 양파채를 양념장에 적셔서 먹으면 된다. 부족하면 계속 갖다 먹을 수 있다. 숯 사이에 은박지로 싼 고구마. 대여섯개 넣어줘서 후식삼아 먹었다. 건물 밖에 있던 그림. 화로구이는 체인점이라서 송파구 잠실동에도 있다. 가격? 맛? 신선도? 음...뭐..음...먹어줄만 했어요~ 더보기
서울 송파구 방이동 녹원 손칼국시 2008년 12월 2일 뜨끈한 국물이 땡겼기에 다녀온 녹원 손칼국시. 삽합, 보쌈집이랑 다른 집인가 했더니 한집에서 하는 거다. 실내 사진을 안찍었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약간 어두웠지만. 넓찍하고 하늘하늘 얇은 칼국수 면을 생각했는데, 가늘고 얇은 면이다. 보기와 다르게 적당히 쫄깃하다. 해물손칼국시를 주문했는데 해물 국물이 맑고 시원했다. 김치는 부추, 배추 모두 젓갈향이 좀 강한 편. 배추보단 부추가 더 맛있었다. 가게도 음식도 깔끔하던 곳 녹원. 송파구 방이1동 177-6번지 011-304-0907..02-425-3160.. 올림픽공원 남4문 맞은편 더보기
서울 송파구 풍납동 유천냉면 2008년 12월 2일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속에서 천불이 난다고 하던가? 열불이 뻗친다고 해야 하던가...암튼 그런 일이 있어서 이 써늘한 날씨에 시원한 것이 먹고 싶어서 간 유천 냉면. 겨울이래도 냉면을 즐기는 사람은 많더구만.. 맛...음...그냥 시원했어...라기보단. 물냉면 육수가 참 시원하고 맛있더군.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맛이라고 할까나... 찾아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모르는 사람은 찾아가기 좀 어려울 듯. 송파구 풍납2동 397-18 485-5102..5774..4456.. 다음에도 또 냉면이 먹고 싶을때 찾고 싶은 곳. 맛 괜찮음. 더보기
서울 서초구 방배동 강남쌈 사당점 2008년 11월 17일 개인 앞에 깔려있는 종이에 메뉴와 가격이 다 나와있다. 저렴하게 많이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대로 먹는 것이 좋을 듯.. 인터넷 보고 뭐뭐 먹어야지 결정하고 갔는데 그것보다 이렇게 드시면 조금 더 싸게 많이 드실 수 있습니다, 라고 친절하게 가르쳐주심. 게다가 음료수는 서비스. 생일이었으니깐, 케잌사진도 한장. 호박죽으로 일단 입맛 다셔주시고~ 쌀국수까지가 세트다. 양이 너무 많아서 국수는 남길 정도.. 삼인분인데 정말 푸짐하다. 음..특별한 날 다시 가고 싶은 곳. 미리 전화하고 갔더니만 더 챙겨주셔서너무너무 고마웠었다.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더보기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 대게 찜쪄먹다 2008년 4월 25일 가락시장에 가서 해산물을 사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기에... 요건 서비스로 받은 조개다. 땡그란것보단 길쭉한게 더 맛있었다. 대게 등장~~쿠궁~~!! 삐쩌 말라보여서 먹을거나 있겠나..걱정했지만 의외로 살이 많아서..게살로 배 채웠음. 게딱지엔 밥을 비벼먹어야 제 맛. ㅋㅋㅋ 가락시장에서 사만원 조금 넘게 줬음. 더보기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나무그늘 2008년 3월 14일 요 물고기들이 있는 커피숍 체인이 나무그늘인가보다. 이 고기들 있는데다가 발 담그면 되는데... 담그기 시러따.ㅡㅡ;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천정에 참 신경 안쓰셨다~ 할랬더니 저렇게나 마녀틱한 샹들리에가. 카페 이름대로 나무그늘을 만들려 한 노력이 보인다. 원두와 빵이 준비되어 있어서 무한정 갖다 먹을 수 있다. 저녁을 먹고 갔는데도미니오븐에 빵 데워서 먹었다. 이건 나와 친구가 주문한거다. 잼이 약간 나왔기때문에 빵 먹은거다. 배가 커서 빵두 먹을수 있기때문이 아니고 꽁짜라서도 아니고 진짜루 쨈이 나온김에 먹은거다.ㅡㅡ;; 한쪽 벽에(화장실 앞에) 책꽂이가 있다. 얼마단지 갖다 보라는 거겠지. 의자들이 알록달록해서 발랄한 느낌이다. 벽엔 역시 온통 나무그림. 빵 갖다 먹.. 더보기
서울 성동구 마장동 경기집 2008년 2월 10일 마장동에 쇠고기가 신선하고 맛있단 소릴 들었기에, 쉬는동안 다녀오기로 결정. 검색해보니 용문집,대구집은 워낙 다녀온 사람도 많고... 해서, 경기집을 가기로 결정. 버스를 타고 동대문구청 앞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니 바로 있더군. 짧은 골목이지만 식당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역시나 소문난 용문집과 대구집은 자리가 없을 정도. 내가 가려던 경기집은 골목 끝에 있다. 가격은 어디나 비슷하다고 들었기에, 모듬고기 소짜리 하나 시켰다. 등골 먹고 싶었는데 서비스로 두개 나오니까 먹어보고 주문하라고 아주 친절하게 말해주시더군. 간.천엽.등골. 들었던 대로 등골은 아무 맛도 없고, 간은...빈혈에 좋다니까 억지로 두세점 먹었지만 특유의 냄시때미. 그리고 천엽은 고소하니까 좀 먹.. 더보기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새마을 식당 가락점 2008년 2월 6일 명절 전날이지만 바글바글 자리가 없었던 새마을 식당. 깔끔한 포장에 빨간색 새마을 식당이란 글이 눈에 확 들어온다. 연탄 불고기인줄 알았더니 열탄불고기다. 약간 매콤하다.내가 매운것을 잘 못먹기때문에... 양푼에 나온 양으로 봐선 적을듯 싶었지만 그렇게 적지는 않은 양. 숯불이라서 금방 익는다. 타기전에 부지런히 먹어야 한다. 세팅은 아주 간단하다. 그만큼 메인에 자신있다는 거겠지. 김치말이국수. 둘러보면 안먹고 있는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최고 인기. 시원~~하다. 열무가 조금 더 새콤하게 익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너무 잘 나가서 익을 틈도 없는 모양. 양도 푸짐하다. 고기 먹으면서 둘이 나눠먹으면 좋을 정도? 껍데기. 처음으로 먹어봤는데, 열탄불고기보다 덜맵고 쫄깃 말랑하면서 달.. 더보기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세나세나 2008년 1월 22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이.. 불친절하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있던데. 문정동 세나세나. 먹을거 참 많다. 생각보다 맛도 있고.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등등 즉석에서 해주는 음식도 맛있었고.. 직원들, 불친절하진 않은데..일이 좀 서툴다고 해야 하나. 접시 치우는데 흘리고 다니더군. 다시 가고 싶지만..너무 비싸므로 패스. ㅎㅎ 2012년 현재...세나세나는 없어졌음. 더보기
성남 모란의 스게티. 2007년 12월 7일 성남의 스게티를 다녀왔다. 생각보다 몹시~ 싼 가격에 조금 놀랐다. 실내는 꼭 짓다 만 것처럼 벽돌이 다 보이게 되어있다. 나름 자연스러운 분위기? 음....뭐, 그냥 그랬어... 한쪽 벽은 흑경으로 되어있어서 넓어보이는 효과까지. 상하이 스파게티다. 맵지 않은 짬뽕을 먹는 느낌이랄까... 이게..버섯크림 리조또였지..아마? 치킨 샐러드. 포테이토 베이컨이다. 둘이 먹기엔 많은 분량이었지만..맛본다는 기분으로 이것저것 시켜서 먹었었다. 음................................ 너무 지나친 혹평일지 모르겠지만......... 다신 가고 싶지 않은 맛과 서비스. 끝~~~~~~~~~~~~~~~~~~~~~~ 더보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풀향기 2007년 10월 8일 삼성동 풀향기라는 한정식집을 갔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불을 켠 모습이 꼭 사극에 나오는 집 같다. 입구쪽에 웬 물고기가... 각 방마다 하얀 고무신이 있다. 고무신 너머로 보이는 방 안의 모습. 식탁과 의자가 조금..덜 어울리는 느낌. 잣죽이 나왔다. 물김치가 참 시원하게 잘 익어서 맛있었다. 생야채 모듬이다. 삼인분치곤 양이 적어보이긴 하지만... 다른 요리가 있으니까. 당귀잎이 향기롭고 좋았다. 자연송이란다. 자연산인지 아닌지 알수 없지만 구운 송이는 좀.. 송이를 생으로 고추장에 찍어먹었을때의 그 향기가 안난다. 조금 아쉬웠다. 같이 나온 구절판은 도르르~ 이미 말려서 나오더군. 롤인가..했었는데 먹어보니 구절판이었어. 구절판은 접시에 밀전병을 놓고 싸먹는게 제 맛인데.. 더보기
이자카야 쇼부 사당점. 2007년 10월 4일 사당역 사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집이다. 멀리서도 확~~ 눈에 들어오게 홍등이 주르륵 걸려있다. 이런 일본 소주곽을 창가에 쭈욱 세워놨다. 일본은 팩소주가 활성화 되어 있나부다. 울 나라엔..진로 팩소주밖에 없지 않나?? 근데..소주로 배 채우란 건가. 오꼬노미 꼬치다. 불닭꼬치라고 하지만 별로 맵지 않다. 매운걸 못 먹어서 걱정했는데...안 맵다. 근데 양이 좀 적어서 아쉽다. 해물 오꼬노미야끼다. 일본 음식을 먹을때 나오는 가쓰오부시. 가쓰오가 하늘하늘 춤 추는건 언제봐도 신기하다. 이거 먹을만 했다. 해물이 듬뿍이었거덩. 은행 볶음. 버터가 함께 제공된다..고 했지만 미리 녹여서 나온 모양. 따로 나오진 않는다. 짭짜름 고소한 것이 좋았다. 양이 적어서 아쉬웠을 뿐. 더보기
하남 임진강 장어구이[절대비추!!!] 2007년 7월 29일 서울에서 서하남 가는 방향으로 쭈욱 조금만 달리면 신호등이 있고, 신호등 바로 앞이 이 식당이다. 장어로 유명한 곳이란다. 일요일이어선지 사람 진짜 많았다. 1KG단위로 판다. 세마리정도...?? 양념 둘에 소금구이 하나를 시켰다. 세명이서 충분히 먹을 양이다. 가격은 삼만사천원이었으니 엄청 싼 편이지. 불 위에 올린 장어를 바로 저렇게 잘라준다. 자르면서 저렇게 세워놓는다. 눕혀서 이리저리 구워먹으면 된다. 생강을 채쳐서 준다. 양념장에 생강을 넣어 장어와 먹으면 맛이 깔끔하다. 느끼해서 장어를 싫어했는데, 이렇게 먹으니 정말 개운하고 좋았다. 2012년 7월 9일 추가 처음 이 글을 올린것은 2007년 7월 29일 야후블로그입니다. 그때당시 직원의 불친절에 관한 글을 끝에 썼었.. 더보기
성남 모란 쏘렌토 2007년 6월 26일 평일 낮에도 손님이 꽤 많다. 실내가 넓지는 않았었다. 아기자기한 분위기. 쏘렌토의 테마는 자연? 가든? 꽃? 암튼 모든 접시마다 꽃그림이 있다. 창가에도 온통 조화 화병이 장식되어 있다. 쇠고기 버섯 볶음밥인가? 암튼 맛 괜찮았다. 샐러드피자다. 얇은 빵 위에 샐러드가 가득... 일반 피자와 다른 색다른 맛이다. 전혀 느끼하지 않다. 요고 괜찮음. 샐러드 채소가 거의 통째로 들어있다. 커다란 잎을 먹는 기분은...소가 된거 같아요~ 식사를 마치면 조각케잌이 나온다. 치즈케잌이 나왔었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고 신선한 맛을 느끼고 싶다면... 쏘렌토로~ 더보기
송파구 삼전동 독도쭈꾸미 2007년 6월 5일 석촌역에서 삼전동,잠실동쪽으로 지하차도를 지나 처음 만나는 사거리의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 하면 만날 수 있는 곳. 독도쭈꾸미. 동네에 있어도 모르고 매일 지나칠 정도로 작은 가게. 아, 석촌호수에서 오면 더 가깝구만~ 직원의 생일도 있고..해서 뭉친 곳이다. 간판도 작고 가게도 작지만, 지날때마나 손님이 가득했던 기억이.. 주방 입구다. 훤히 들여다 보이는 주방이 깔끔하다. 주방 입구의 장갑 두개는 애교. =^^= 새우와 삼겹살과 쭈꾸미다. 매운 맛이다. 원하면 얼마든지 매운 양념을 추가해준다. 입에서 불이 나는 느낌. 같이 나오는 무쌈채에 싸먹으면 시원매콤달콤, 색다른 맛이다.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혀~ 보이는가, 산처럼 쌓인 날치알이~!! 다 볶고 나면 밥알보다 날치알이 더 많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