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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말하기

여름아~~ 돌아와~~~ [2005년 1월 10일 ] 이제야 제대로 겨울답게 춥기 시작했다. 눈도 조금 날리고... 눈이 좀 쌓였길래 나가서 발자국도 찍고 왔다. 여름에 무지막지 더웠을땐 겨울만 되면 쌓인 눈 퍼다가 팥빙수 만들어먹을테야~~ 하고 별렀건만 요 며칠 좀 춥다고 벌써 여름을 그리워하며 봄을 기다리고 있다. DJ DOC의 노래를 좋아하는데 그중에 -해변으로 가요-를 반복해서 들으면서 여름 분위기 내고 있다. 여름엔 겨울을, 겨울엔 여름을... 지나간 계절이 얼마나 오래 되었으랴만 그새 그리워지는 이 마음이라니... 참 간사하기도 하여라. 더보기
친구랑 회를 먹으면서. [2005년 1월 7일] 친구가 아는사람 두 사람을 불렀다. 저녁이나 먹잔다. 덕분에 나까지 올만에 좋아하는 회 한접시... 친구가 불러낸 두 사람. 같은 직업인데도 사람 대하는 모습이 무척..달랐다. 한 사람은 말 없이 할말만 하는 편이었고 한 사람은 농담도 잘하고 편하게 해주는 편이었다. 그 중 말 없는 사람이 식사와 차를 마신후에 내게 말했다. --관찰이나 탐구 하는거 좋아하시나 봐요? --왜요? 그렇게 보여요?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그런거 같아요. 음...그런가? 후훗~ 글쎄..딱이 관찰이나 탐구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사람을 대하게 되면 생각이 많아지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혼자 지내나? 사람들...성격도 각양각색, 생각도 각양각색...살아가는 모습도 각양각색... 그러고 보니 사람 뿐 아니.. 더보기
친구 생일.. [2005년 1월 6일] 사진 설명-위:내가 만든 닭도리탕.아래:고구마케잌. 작년부터 힘들게 지내는 친구가 있다. 힘들어도 힘든 내색 한번 안하고 늘 싱글벙글 웃어주는 친구다. 웃어도..속은 편치 못할건데... 그래서 다른 친구보다 이 친구를 만나면 싱거운 농담도 더 많이 하게 되고 더 많이 웃겨주게 된다. 친구 생일이었다. 집에서..미역국은 끓여먹겠지만 축하는 제대로 해 줄라는지.. 놀러오라고 집으로 불러서는 있는 솜씨 없는 솜씨 다 부려서 닭도리탕..닭볶음탕? 닭매운볶음? 암튼 해 주니까 정말 잘 먹는다. 어설프게 케잌도 잘라먹고... 기뻐하는 친구 보니까 대단히 차린거 없어도 같이 모여서 밥먹고 축하해주길 잘 했단 생각이 든다. 친구야~~~~생일 축하한다~~~~~~~~ 근데...내 생일은 누가 챙겨.. 더보기
한강의 다리들... [2005년 1월 5일] 사진설명-위쪽부터 방화대교,성산대교,올림픽대교,청담대교,이름모름... 밤에 지하철 타고 지나오면...잠실로 넘어올때 보이는 올림픽 대교. 낮에보면 삭막해보이기만 하고 폼 안나는 다리인데 밤에 보면...이뻐보인다. 집으로 가는 길이어서일까.... 자~~~ 이제부터 한강 다리에 관한 상식... 난 여태 몇개 다리나 건너본 것인지... 두개? 세개? ############################################################### 한강의 다리는 총 24교 철교 까지 합하면 총 29교 서쪽에서 동쪽순으로 1.김포대교 [김포 고촌면과 고양 신평동 연결] 2.신행주대교 [행주대교와 더불어 강서구 개화동과 행주외동를 연결] 3.행주대교 [신행주대교와 더불어 강.. 더보기
남자의 섹시미.. [2005년 1월 3일] --언니. 난, 남자가 수염 깎은지 한.. 이삼일 되서리 약간 까실하게 난 게 보기 좋더라?-- --음...넌 아직 어리구나. 남자가 막 면도 하구나서 파랗게 보일때가 얼마나 섹시한지 아니? 그게 바로 남자의 섹시미란다...-- 내 나이 이십대 초반에 아는 언니와 나눈 대화다. 지금 내 나이는 그때 그 언니와 같은 나이. 하지만 아직도 난 깨끗하게 면도 한 모습보단 면도하고 하루나 이틀 지나서 까실하게 난 모습이 더 편해보이고 좋다. 남자의 섹시미? 글쎄... 내가 아직도 어린가? 더보기
국악 공연 봤다. [2004년 12월 21일] 국립 국악원... 저녁 7시의 공연. 귀여운 동생 한나의 -한국 전통음악 연구회 총 연합회 정기 연주회.- 아~~ 제목도 길다. 가야금 연주 보려고 했는데 하필 시간이 늦어서 한나 공연은 놓치고 나머지만 봤다. 아..국악... 정말..감동의 깊이가 달랐다. 왜 음악회니 뭐니 공연을 보러 다니는지 알거 같다. 음악회 연주는 생소해서 가기가 좀..망설여졌었는데 안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티브이로 보는거랑 감동이 달랐다. 직접 가서 듣는거래도 마이크를 통해 듣는거라서 장구의 부전치는 소리가 강하게 들려서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예전에 연극 보러 간적이 있었는데 지루할거란 예상과 달리 정말 몰두해서 본 적이 있다. 난 文下人이었구나.. 文化人이 되고싶어라~~~~ 더보기
찜질방에서 생긴 일. [2004년 12월 20일] 친구랑 찜질방 갔다. 겨울이라 그런가 몸도 찌부둥~~해서 몸 풀 겸 갔다. 의외로 사람 엄청 많았다. 다들 가출한건가..?? 아님 집에 보일러비 아끼려고 여기 와서 자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고 있었다. 숙면실의 공간이 부족해서 식당에서도 상을 치우고 잘 정도였으니. 난 추위를 타는지라 저온찜방인 황토찜방에 들어가 누웠고 친구는 시원하게 잔다고 밖에 누웠는데 여기저기 코고는 소리.. 이 가는 소리... 춥다고 들어왔다가 덥다고 다시 나가는소리.. 이런저런 소리에 신경쓰다가 도저히 못 자겠어서 밖에 나와서 친구를 찾았는데 어디에서 자는지 도저히 못 찾겠는거다. 뭐, 아침에 일어나면 만나지겠지..하고는 (그 때 시간이 새벽 6시..정말 졸렸다..ㅜㅜ) 빈 자리를 찾.. 더보기
일본의 선생님? [2004년 11월 22일] 사진 설명-위:GTO 아래:고쿠센. 일본은 선생노릇 하기가 우리나라보다 더 힘든모양이다. GTO(반항하지마),고쿠센(조폭선생님) 등등 보면 괴짜선생이 나온다. 아이들도 보면 얼마나 조숙하고 반항들을 하는지. 우리 나라 애들도 저런가..싶기도 하고 선생님이란 직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도 하고. 남을 가르친다는것, 책에 든것뿐이 아니라 인성교육도 해야 한다는것. 자기자식 가정교육시키는것도 어려운데 남의자식들을 하나하나 다 챙겨야 하니 쉬운 직업은 아닌것같다. 일본만화의 특징은 만화책으로 나온후에 애니가 제작되고 그담이 드라마제작인 모양이다.(심지어 영화까지도.) 만화책, 애니,드라마 다 봤다. 억지스럽긴 하지만..재밌게 본 작품들이다. 더보기
가난한 부자. [2004년 11월 19일] 올만에 성남으로 언니들을 만나러 나갔다. 젤루 나이 많은 언니.. 나 올만에 본다구 부지런히 나가서 닭 사오더니 닭도리탕을 해준다.(닭 볶음탕이 맞나? 닭 매운 볶음이 맞나?) 고추 삭힌것 잘 먹는다고 싸준다. 김치 있냐고 묻길래 동네 반찬가게에서 샀다고 하니까 왜 샀냐고 갖다 먹을 것이지 왜 김치를 돈 주고 샀냐고 야단야단이다. 친언니나 다름없는 명화언니. 언제 김장 할거니까 와서 김치 가져가란다. 올만에 보니 얼굴이 안되었다고 집에서 붕어랑 한약재를 듬뿍 넣어 만든 붕어액기스를 가득 담아준다. 하루 세번 반컵씩 데워 마시라고.. 그럼 속도 허하지 않고 겨울 잘 날수 있을거라고.. 치약 선물 들어왔다고 챙겨주고 손발 냉하니까 집에서도 꼭 양말 신으라고 몇켤레 챙겨준다. 내가.. 더보기
차(Tea)를 샀다. [2004년 11월 18일] 차를 샀다. 식사후엔 커피든 차든 꼭 마셔야 하는 습관때문에 집에 늘 차가 있어야 한다. 마시던 차가 다 떨어져서 한동안 커피를 마셨다. 마실때 향은 좋은데 마시고 나면 왜 그리 입맛이 깔끔치 않은지. 예전에 이슬차인가 뭔가 시음해보고 달콤하고 맛있길래 샀다가 완전 낭패봤다. 난 뜨겁게 우려서 완전히 식은것까지 서너번은 우려서 마시는데 이슬차는..처음 우려서는 너무 달고 나중 우려서는 너무 맛이 없었다.(가격만 비쌌다!) 그리고..국화차. 한번 우려 마실때에는 괜찮은데 두번 세번 우리면 떫은 맛이 났다. 그냥 녹차를 마시자니...입에 안맞고. 결국 오랫동안 마셔온 쟈스민차를 다시 주문했다. 그리고 큰맘먹고 레몬밤,캐모마일,하이비스커스도 같이 주문했다. 입에 안맞으면 안마시게 .. 더보기
편식(食)? 편음(音)? 편문(聞)? [2004년 11월 8일] 사진 설명-위:SWEETBOX 앨범 표지.(Jade) 아래:MC SOLAAR앨범 표지.(Cinquieme As Fifth Ace) 난 입이 짧다. 물론 배고프면 아무거나 먹긴 하지만 원체 양이 적기도 하고, 또 입에 맞지 않는건 절대 못 먹는다.(나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난 음악도 편음(ㅡㅡ;)한다. 좋아하는것만 계속 질릴정도로 듣는다. 요즘은 sweetbox에 미쳐있다. 1집때부터 다 들을정도로 질리지 않는 음악이다. 클래식과 팝의 그 근사한 어울림이란............... 그리고. mc solaar라는 첨 듣는 가수.. 힙합 매니아들은 잘 아는 모양인데 난 최근에야 접한 가수다. La belle et le bed boy......... sex and the city.. 더보기
가로등 그늘속.. [2004년 11월 6일] 저녁때 갑자기 쏟아진 엄청난 비. 비가 그치고 난 후 시원한 밤공기를 쐬려고 창을 열었다. 창밖의 가로등 아래에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 한쌍. 무척 다정해보였다. 지나는 사람도 없었고 둘이 무척 밀착되어 있었기에 난 당연히 므흣(?)한 장면이 연출되리라 내심 기대감을 안고 바라보고 있었다. 웬걸.......... 여자는 수화를, 남자는 대화를.......... 여자가..청각 언어 장애인인 모양이다. 한참을 가로등 아래에 서서 여자는 가끔 소리없는 웃음을 웃고, 남자는 나직나직 무언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고.. 밤이 깊어가는줄도 모르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정말..이뻐보였다. 어느 연인이든.. 헤어짐은 아쉬운거니까...... 더보기
인연..그 시작과 끝은? [2004년 11월 5일] 인연 (因緣):사물들 사이에 서로 맺어지는 관계. 불교에서, 결과를 내는 직접적인 원인인 인(因)과 간접적인 원인인 연(緣). [쌀과 보리는 그 씨가 인(因)이고, 노력˙자연˙거름 따위가 연(緣)임.] 인연이란 뭘까. 부모, 형제,친구로 만난 그 연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전생에 무언가로 엮여서 이 생에서 부모나 형제 친구나 연인등으로 만나지는걸까. 그렇다면 그 전생에서의 인연의 정도만큼만 이 생에서도 만나지는걸까? 간혹 궁합을 보게되면 니 인연이 아니다...는 소리를 듣고도 결혼하고 잘 사는 커플이 있는가 하면 천생연분이다..는 소리를 듣고도 헤어지는 커플도 있다. 천생연분.하늘이 마련해준 연분이라는데도 헤어지다니.... 그럼 인연의 길이는 얼만큼일까. 누군가를 만나서 헤어지.. 더보기
시장이 반찬. [2004년 11월 3일] 사진설명-나의 저녁식사. 배가 고파서 카레를 끓였다. 카레 끓는동안 다운 받아놓은 드라마를 봤으니.. 대강 30분은 끓인거 같다. 카레 향기가 막 입맛 당기고 있는데 밥솥에 밥이 없네? 이런~~덴장~~ 쌀이랑 잡곡이랑 섞어서 밥을 앉쳤다. 다시 드라마 한편....ㅜㅜ 아, 난 먹고 싶을때 못 먹는건 정말 싫어..... 도합 한시간을 기다려서야 간신히 카레밥을 먹었다. 원래 카레를 좋아하지만 오늘 저녁의 카레는 정말 꿀맛 카레였다. 시장[市場]은.....반찬거리를 파는데지만 시장은 진짜..반찬이었다. 더보기
인구 걱정 안해도 될거같은데? [2004년 11월 2일] 사진 설명-놈은 멋있었다.. 출산률 저하로 남녀의 성비가 안맞구 그래서 미래에는 여자가 모자라서 장가가기 힘들구 남자애들도 적어서 미래에는 여자도 군대가야 할지 모른다고.. 뭐 대충 그런 소릴 들었던거 같다. 버스를 타고 장거리 외출을 하다보면 학교를 두군데 지나게 된다. 남학교 하나 여학교 하나. 여학생들 와글와글 버스 타러 모여있는거 보면 하나하나 다 이뻐보이고.. 짹째글 짹째글 떠드는 소리에 머리가 아프고.. 오늘은 하필 남학교 하교시간에 외출을 했다. 여학생들과는 다르게 조용~~~~했다. 여학생들 모여있는건 사람 많다는 생각이 안들던데 남학생들 모여있는건 왜그리 사람이 많아보이던지. 얼굴도 키도 다 제각각인 아이들. 고만고만한 또래 아이들이 그렇게나 많다니. 주위에 독신.. 더보기
비가 와....... [2004년 11월 1일] 비가 오고 있어. 내가 있는 곳에 내리는 비가 니가 있는 곳에도 내리고 있겠지. 베란다에 앉아서 밖을 내다봤어. 비오던 날 검정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니 뒷모습을 오래오래 담아두었기에 오늘도 마치 니가 가고 난 길을 보듯이 그렇게 골목 끝을 바라보았어. 한참을 앉아서 바라보다가 오한이 나고 하늘이 어두워서야 널 배웅하고 난듯이 일어나서 방으로 들어왔어. 멀리 있어도 어차피 같은 하늘아래 있으니까 내가 보고 있는 비를 너도 보고 있을 테니까 언젠가 돌아올 사람을 기다리듯이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고.. 외롭지도 쓸쓸하지도 않았어. 오늘은... 비가 오는 날이니까. 더보기
가을향기 [2004년 10월 29일] 요즘은 보험 설계사들이 일회용 장갑이나 행주나 일회용 주방봉투같은 실생활에 유용한 선물보단 꽃을 선물하나보다. 국화를 한다발 선물 받았다. 내 꽃병에 다 꽂을수가 없어서 옆집에까지 인심 좋은 사람인양 나누어 주었다. 국화는.....가을향기가 난다. 국화꽃이 있으면 방 전체가 가을인거 같고 국화향이 풍기면 가을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초겨울인데.. 뭐, 개인적으론 일회용 장갑이나 비닐봉지나 행주가 더 실속은 있지만........... 꽃선물도 꽤 기분 좋은걸? 후훗~~ 더보기
꼴리면..오라? [2004년 10월 28일] 사진설명-모니카벨루치 인터넷 활보를 하고 다니다가.. (난 남자없이는 살아도 인터넷 없이는 못 산다.) 이상한 광고를 봤다. -꼴리면 오라~~~~~- 저..저..저...저게....뭔소리당가?? 저건.. 내 사랑 비군이..인상 좋은 얼굴로 웃고 있고.. 그 밑에 -끌리면 오라-라고 박혀있던 그 포스터의 멘트? 오 마이 가뜨~~~ 이.럴.수.가. 성인사이트 차단 프로그램까지 쓰고있는데 저게 웬... 야시시 광고란 말이던가. 벌써 많은 사람들은 저 광고에 꼴(?)려서 클릭 해봤겠지만.. 전에도 말했지만, 나 여자다. 그래도 이쁜 여자 누드나 포르노를 가끔 종종 즐겨보긴 한다.(가끔? 종종? 즐겨?흠흠~~) 하지만..저 광고에는 안끌렸다. 비군이 보면..상처받을지도 몰라.. 자신의 .. 더보기
독감 예방 접종..그 충격속에서... [2004년 10월 25일] 주사 맞았는데.. 하필 맞은편 거울로 내팔에 주사놓는걸 보게되었네.. 차라리 안봤으면 덜아팠을것을.. 간호사가 내 팔에 거침없이 주사바늘을 찌르고 힘차게 주사약을 넣어주고.... 차라리 안봤더라면...... 차라리 못보게 궁디에 놔주지.. 왜 팔뚝주사여서..갑자기 전신이 주사맞은거마냥.. 맥빠지구..(엄살모드) 아직두 주사의 공포에서 헤어나지두 못하구.. 그누무 간호사...... 이담에 기회 닿으면.. 내 팔에 놔주었던 그 주사처럼 나도 힘차게 똥침 한번 놔주고 싶어라.. 더보기
청주 가로수터널. [2004년 10월 24일] 사진 설명-청주 가로수 터널의 사계.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였기에 더 알려진 청주 가로수터널. 플라타너스 나무가 양쪽으로 터널을 이루고 있다. 난..별로 유명한지 모르겠는데 내가 청주출신인걸 알면 간혹 묻는 사람이 있다. -거기 가로수터널이 그렇게 멋지다면서요?- 글쎄..난 청주 내려갈때마다 지나가지만 별로 멋지단 생각 못해봤다. 가까이 있으면 소중한걸 모르는 법. 타지 사람들이 더 감탄하는 모양이다. 뭐, 사진은 멋지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