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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말하기

잠 좀 잡시다~~!! [2005년 4월 15일] 새벽 1시. 느닷없이 클랙숀 소리가 난다. 빠~~~~~~~~~~앙~~~~~~~~~~~~~~~~~~~~~~~~~~~~~~~~~~~ 한 이십여분 울리는 소리에 동네사람들 죄다 나와서 옆집 앞에 있는 검은 차를 에워싸고 있다. 그 차인가부다. 뭐가 고장났던지, 아님 경보기 소리겠지. 다른 집 사람들은 다 나와서 지켜보고 있는데 정작 그 건물 사람들은 아무도 나와보질 않는다. 한참만에야 젊은 여자가 하나 나온다. 후다닥 시동을 걸었다 끄니 소리도 꺼진다. -진작에 나와서 끄지, 동네사람들 다 깨운담에 끄네 젠장~- 어떤 아저씨가 매섭게 말하신다. -우리차 아닌줄 알구...- 어이없네..미안하단 말 한마디도 없고. 새벽 두시. 집에 뭔가가 떨어지는 소리가 난다. 도둑인가..놀래서 불을 .. 더보기
책상 바꿨다. [2005년 4월 8일] 사진 설명:위 먼저 쓰던 책상. 아래 새로 산 책상. 모두 폰카. 컴까지 놓고 쓰려니 너무도 좁던 책상.. 게다가 창문의 반을 가려서 채광도, 환기도 나빴는데 이번에 큰 맘먹구 책상을 샀다. 동네 가구점 아무리 돌아다녀봐도 맘에 드는 책상도 없고.. 가격대도 안 맞고.. 운이 좋았다. C모 쇼핑몰을 뒤지다 경인지역 특가세일하는 책상을 찾았다. 11만원정도다. 거기다...... 그동안 그 쇼핑몰 이용하면서 모인 포인트를 쓰면.. 칠만원대로 살수 있겠다. 아싸~~ 게다가 무이자 할부다. 왠지 내가 무진장 알뜰한 사람인거 같은..으쓱한 기분. ㅋㅋ 주문하고 며칠 안 되었는데 바로 배송되어 왔다. 책상도 넓어지고~~ 창문도 훤해지고~~ 반쯤은 가려지는 창문때문에 내 취미생활, 계절마다 .. 더보기
이웃집 목련. [2005년 4월 7일] 사진 설명: 폰 카메라로 찍은 목련. 내가 매일 보는... 나 사는 집에는 작은 베란다가 있다. 세탁기랑..보일러가 있는 아주 작은 공간이다. 바로 앞이 골목이라서 가끔 쪼그리고 앉아서 지나는 사람들을 바라보곤 한다. 오늘 눈에 뜨인것은.. 앞에 있는 집의 나무. 무언가 하얀것이 있길래 보니 목련이... 흰 새들이 앉아있는 줄 알았다. 나, 디카 없다..ㅡㅡ; 폰카다. 폰카의 한계가......ㅜㅜ 암튼 너무 이쁘지 않은가? 위쪽은 내 집 베란다에서 본 목련, 아래는 내가 직접 내려가서 찍은.. 집 주인이 들어가다 말고 폰을 들고 열심히 찰칵거리는 날 쳐다본다. 이봐요, 주인아저씨. 복받으실 거에요. 이렇게 멋진 꽃나무를 심어서 보는 사람마다 즐겁게 하시니.. 아............ 더보기
식목일 식수(植樹) [2005년 4월 6일] 식목일.. 한 칼있쑤마 하는 울 오라버니의 부름을 받잡고 부르릉~~ 내려간 내 고향 청주. 조카 첫돌맞이 식목일 식수 하잔다. 내 참, 별~~ 새언니랑 나무 고르는데 내가 유실수를 고집했다. 나중에 열매 따먹는 재미라도 누려야 오늘 고생한 보람이 있지 않겠는가. 앵두나무 네그루, 만 이천원. 새언니의 아줌마 특유의 깎기 실력으로 만천원에 다섯그루를 받아왔다. 그리고 삽은 꽃삽 ㅡㅡ; 삽질이 안된다. 잔디가 워낙에 뿌리를 튼튼히 박아놔서리.. 새언니랑 나랑 열심히 꽃삽으로 후비적거리다가 결국은 오빠 혼자 빌려온 삽으로 열심히 노가다 했다. 나무 심으면서 오빠는 -아 그러게 돌 기념으로 한그루만 심자니까 나만 힘들게 저누무 여편네 말두 되게 안듣네 어짜고 저짜고 투덜 투덜 ~~- 새.. 더보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2005년 4월 3일] 사진은.. 비행기에서 내려 땅에 키스하시는 모습의 교황 요한바오로 2세... 우리나라에 처음 방문하셨을 때의 모습이란다. 어느 사진보다 맘에 든다. 때가..된 모양이다. 선종하실때가... 예언서마다 지금의 교황이 마지막 교황이 될 것이란 말이 있던데. 어찌될런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 조만간 고모한테 전화 오겠다. 빨랑 고해성사보구 성체성사 봐야한다고.. 으이구~~~~~난 불교라고 몇번을 말씀 드려도 매번 하시는 말씀. -넌 이마에 십자가 그려진 사람이야. 광야를 헤메는 천주의 어린양이란다. 이제 그만 헤매고 천주님 품으로 돌아오너라. 으이구~~~~~~~ 중학교때인가.. 고모의 압박으로 2~3년 성당 다녔었는데.. 영세꺼정 받긴 했지만서도..집안 종교는 불교고.. 그래서 고민고민... 더보기
옆집의 부부싸움. [2005년 4월 2일] 아침부터 날 잡은 모양이다. 늘 그렇듯이 새벽 늦게야 잠이 든 나.. 엊그제 커피 두잔의 위력으로 밤을 꼴딱 새우고 낮에야 두어시간 잤기땀쉐~~~ 그래도 할 일은 해야 하므로 이래 저래 꼬물거리다가 새벽 3시, 평소보다 한두시간 일찍 누웠건만.. 이른 아침부터 옆집에 도착한 택배. 옆집 부부.. 남자는 나보다 나이 더 들어보이고 여자는 이십대 초반으로 보인다. 누가봐도 나이차 많은 부부.. 근데 걱정스런것이 여자가 하루종일 집에서 애만 키우고 있다는 거다. 친구도 놀러오지 않고, 어디 외출을 하는 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 번 외출하는 모습도 늘 아저씨와 함께. 저러다 우울증 생기지..싶더니만... 스트레스를 인터넷 쇼핑으로 푼 모양이다. 근래에 택배가 자주 오더니만 간혹 아저씨.. 더보기
THE TRAX에 빠지다. [2005년 3월 31일] 사진설명-THE TRAX 우연히 THE TRAX라는 가수를 알게 되었다. ROCK라는 음악은 시끄럽다는 생각이긴 하지만 몇몇 음악은..두고두고 듣게 되니까. 한번 듣고 확 끌릴정도로 매력적인 노래다. 그런데..사진을 보니.. 역시 한일합작 그룹답게 왜색이 짙어뵈는 복장과 화장과 머리모양.. X-JAPAN의 요시키와 이수만의 공동프로젝트 그룹이라는데 갠적으로 X-JAPAN노래보다 THE TRAX의 노래가 더 나은듯 싶다. 예명들도 특이하다. Typhoon, Rose, Attack, X-mas... 나이도 어리다. 85년,84년생이니... 그 나이에 그렇게 파워풀한 목소리가 나오다니.. 영화 큐브제로의 뮤직 비디오가 트랙스의 노래였단다. 놀랍다~~ 한동안 트랙스에게 푸욱 빠져서 헤.. 더보기
스탬프를 만들었다. [2005년 3월 25일] 스탬프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이쁜 문양이 있길래 내 이름을 넣어 제작할랬더니 자그마치 35,000원이란다. 원래 있던 문양에 이름만 넣는데 뭐가 그리 비싼 거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져서 이쁜 문양 골라서 내 이름 넣어서 디자인 한 파일을 도장사이트에 맞겨서 고급 스탬프가 아니라 가격 싼 고무인으로 주문했더니 8,000원...게다가 스탬프 패드가 동네 문구사에서 3,500원. 아싸~~ 돈이 얼마가 굳은거냐~~ 나중에 껌사먹자~~ 꽤나 맘에 들어서 여러번 찍어봤다. 책에도 찍고, 연습장에도 쾅쾅 찍어보구. 다른 책보다 내가 읽는 불경책에 찍은 것이 마치 불경책이 나올때 인쇄되어 나온듯이 멋스럽게 보인다. 사진 보신 분들~~ 멋지지 않나요~~ 더보기
옥희언니 결혼식에 다녀오다. [2005년 3월 7일 ] 꿈자리부터가 수상쩍었다. 화장실을 찾는데..화장실이 겨우 옹기하나만 덜렁 있질 않나.. 간신히 제대로 된 변기를 찾았더니만 갑자기 변비가 걸리질 않나.. 창 밖으로 버스랑 자가용이랑 사고나질 않나.. 건물이 무너지고 유리가 깨져나가질 않나... 암튼 꿈자리가 사나웠다. 그나마 새벽 늦게나 잠드는데 꿈까지..그래서 결국 잠 설치고 결혼식장에 갈 준비 시작. 아이고..내,참..... 스물 세살에 첫 화장을 시작해서 마스카라 솔로 눈 찔리기는 오늘이 첨이라. 어이없어서...화장도 망치고..암튼. 화장 대강 고치고... 드라이를 아무리 해도 오늘따라 머리는 왜 이리 말을 안들어.. 결국 하나로 찔끈 묶어버리고. 이번에는 결혼식장 입고 가려고 내놓은 바지가 외투에 눌려 잔뜩 구겨져있네?.. 더보기
평가받다. [2005년 3월 5일] 블럭이나 홈피를 운영하면서 누군가 평가 해 준다면.. 자신의 성격을 다시 돌아보게 되겠지? 난..두분에게 평가 받았다. 한분은..내가 고전적인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土의 성향이 보인다고 하셨던가? 암튼 그랬던거 같다. 그리고..다른 한분. 내 블럭이나 싸이의 사진, 글..분위기를 봤을때 차갑고..냉정하고.... 어딘지 무척 쓸쓸하고 외로워 보인단다. 뭐, 아기자기한 맛은 없으니 쓸쓸하고 썰렁해보이겠지. 하지만..차가워 보인다니. 의외의 평가를 들어서 다시한번 내 블럭과 싸이를 차근히 둘러봤다. 잘 모르겠다..ㅡㅡ; 내가 알겠는건...예전과 달리 화사한 사진들보단 차분한 흑백사진이 더 끌린다는 것. 뭐, 나이도 한 살 더 먹었잖아. 차분해지면...좋은거지 뭘....... 더보기
게임'A3' 홍보용 일러스트 [2005년 2월 11일] 세상이 싫다. 재앙이라 날 탓하는 세상. 도망칠 수도 없게 날 옭아매는 이것은 나에게 내린 굴레이며 태어난 것조차 원망스러운 이 지긋지긋한 세상은 나에게 내린 저주이다. -레디안 스토리 中- 더보기
말 하는 법 20가지.. [2005년 2월 3일] * 해야할 것 13가지* 1. 말을 할 때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하도록 할 것. 2. 말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3초간 요점을 가다듬고 정리할 것. 3. 불만이나 푸념 또는 부정적인 말을 가급적 자제할 것. 4. 목소리의 속도와 높이, 그리고 크기를 변화있게 잘 조절해서 말할 것. 5.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 구사를 하도록 할 것. 6. 상대방의 반응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말을 할 것. 7. 평소에 대중앞에 서는 연습을 자주 할 것. 8. 보다 넓고 깊은 안목으로 세상을 관찰하여 이야기 꺼리를 많이 만들어 둘 것. 9. 심각한 이야기에도 때로는 유머를 섞어 긴장을 없애는 여유를 가질 것. 10. 친한 사이일수록 예의를 잃지말고 말할 것. 11. 을 적용해서 말을 하도록 할 것... 더보기
연인들의 싸움. [2005년 2월 2일] 길거리에서 가끔 연인들이 싸우는걸 본다. 연인들은..싸우게 되면 자신만의 세상에 빠지게 되나보다. 내가 본 몇번의 연인들의 싸움.. 길거리든 어디든 남들이 지나가든 말든 남자는 말 없이 듣고 있고 악쓰고 따따거리는건 여자. 마치 보이지 않는 벽이라도 있는지 다른 사람들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부끄럼도 모른채 싸워대는 연인. 벌써..몇번을 보는 비슷한 장면인지. 그래..악쓰고 싸울 연인이라도 있으니.. 좋~~겠다. 더보기
KTF적인 생각? 웃기네~ [2005년 2월 1일] 지하철 타느라 잠실 롯데를 지났다. 외출할 일이 있어서 지하철 타러 잠실역을 가는데 너무 추워서 잠실 롯데로 들어섰다. 롯데 지나서 지하철 역으로 가면 되니까... 롯데 월드 입구쪽으로 지나가는데, --참새 짹짹, 오리 꽥꽥~~ 유치원생들 나들이 나온 모양이다. 아이고..짹째글 거리는 아이들 좀 봐... 언제 봐도 귀엽다. 그!런!데! 무거운 유리문 지나는데 유치원 선생이 문을 열면서 하는 말. --KTF적인 생각~~ 그게 뭔말인가..싶어서 지나다 말고 지켜보니, 그 무거운 유리문을 선생이 잡아주질 않고 아이들이 밀치고 나오는거다. 그러다 무거운 문에 밀리기라도 하면.. 문 열려고 하다가 손 찧이기라도 하면? 아니, 뭐 저런 선생이 다 있나? 책임있게 아이들을 돌봐야 할 사람이 .. 더보기
등이 굽었다... [2005년 1월 27일] 올만에 만난 명화 언니... 내가 외출을 별로 안 좋아하는고로 다들..오랜만에 본다.ㅡㅡ; 작년 12월 초에 보고..올해 첨 보는거니깐. 올만에 본 명화언니가 날 보고 하는말. --등이 굽었구나. 도도할 정도로 쫘악 펴고 다니던 니가.. 등이 굽었구나.-- 무슨 뜻이냐고 물어도 그냥..안쓰럽다는 듯.. 그렇게 쳐다만 보던데.. 요즘..의기소침.. 기가 잔뜩 죽어 지내는데다가 한동안..많이 아파서인가.. 그래서..등이 굽어 보인걸까. 오랜만에 등 쫘악 펴고 가슴 내밀고 배에 힘 주고 걸었다. 그래. 이거다. 오만할 정도의 자신감. 잘난거 하나 없어도 쫘악 펴고 다니는 그 도도함. 그게 바로 나. 그게..바로 나.. 언니. 힘 낼게. 걱정 말우.. 더보기
돌잔치. [2005년 1월 25일] 사진설명-위:돌잔치상..아래:분당의 코리아 디자인 센터.(삭막한 유리건물.) 성남에 살적부터 알고 지내던 언니들과 벌써 몇년째 모임을 갖고있다. 나까지 멤버가 6명. 모임이래봐야 한달에 한번 모여서 밥먹구...경조사를 대비해서 회비 만원씩 내고.. 또 몰아주기 식으로 10만원씩 내서 돌아감서 타고.. 그런거다. 내가 모임에서 막내다. 나만 70년대생이다. 언니들은 다 60년대생들... 그래서 해마다 설 즈음하면 늘 하는소리. --언니들은 나이 먹지마. 나만 먹을라니. 얼렁 언니나이만큼 먹어서 맞짱 함 뜰라니~~ 뭐, 막내니까 저런 황당한 소릴 해도 귀엽다고 웃어주는 거겠지만. 내 바로 위에언니..다섯째 언니네 딸 다은이가 돌잔치를 했다. 내 조카보다 두어달 먼저 나온 다은이. .. 더보기
게임'샤이야' 홍보용 일러스트. [2005년 1월 24일] 여신 에테인은 자신이 창조한 세계의 피조물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순간, 그 충격으로 영혼이 둘로 갈라지게 된다... 더보기
기다림은...희망이다. [2005년 1월 21일] 기다림은..희망이다. 언젠가는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이다. 언제 돌아올지 모를 그 사람에게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설레는 가슴을 안고 자신을 가꾸고 있는 모습... 그것은..사랑이다. 기다려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사람을 기다리는 것. 그것은 자신을 스스로 갉아먹는 일이다. 기다림이란 기대가 수반 되는 일. 기대가 무너지면 무너질수록 원망이 쌓이게 되고.. 원망은......미움으로 변하게 되고... 가장 사랑했던 기다림의 대상이 원망의 대상이, 미움의 대상이 되는것. 그것은..불행이다. 나는 기다리지 않겠다. 어떤 기대도 확신도 하지 않겠다. 그저..이 자리에 있을 뿐. 아무 생각 없이 모든 것 다 비우고 이 자리에 있겠다. 비운다는 일은... 기다리는 일보다.. 더..... 더보기
생식 사뿌렀다...ㅡㅡ; [2005년 1월 14일] 새벽에 늦게까지 안자고 버팅기는 파란나무... 하루 두끼로 견디지만 아무래도 새벽이면 출출해서 견디기가 힘들다. 결국..고민끝에 생식을 샀다. 이왕이면 살 안찌고 위에 부담 없는 대용식을 찾다보니 생식이 눈에 들어왔다. 실은 우미꼬818 사려다가 영양면에서 생식이 더 나을듯 해서 샀다.ㅡㅡ; 하루종일 차를 입에 달고 사는데다가 검은깨 두유인가를 출출할때마다 마시는데 차야...물이니까..화장실 다녀오면 그만이라 쳐도 두유를 마시고 나면 좀 지나서 속이 쓰려서리... 생식이랑 같이 먹음 나을까 싶긴 한데 주문하고 나서 갑자기 드는 생각. 미숫가루랑 생식이랑 차이가 뭐지? 그냥 미숫가루 살걸 그랬나? 뭐, 볶은 곡식과 안볶은 곡식의 차이란거.. 그리고..몸에 더 좋다고 하니깐. 식사.. 더보기
남의 불행이 자신의 즐거움? [2005년 1월 13일] 이번에 밀어닥친 남아시아의 해일. 그 동영상을 찍은 CD가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한다. 불법으로 매매하게 둘 것이 아니라 공개해 놔야 경각심을 일깨울 것이 아닌가. '자연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얼마나 '자연훼손'을 했는지 반성하는 계기가 되어야 할 터. --해일 동영상이 불법으로 비싸게 팔린다--는 내용의 보도기사 아래의 리플. --누가 저수지에서 재연좀 해주라 상상이라도 하게.-- 미친놈 아닌가? 남의 불행이 자신의 즐거움인가? 도와주진 못할 망정 어찌 저런 망발을... 아니, 장마때 지네 집 잠기면 그거 찍어서 팔아먹을 놈이로세? 세상에...자신이 피해 입으면 도와 달라고, 안 도와주면 원망 할 인간이 남의 불행에는 저런식으로 즐길수가 있는건지. 사람 마음이란... 참으로 잔.. 더보기